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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에너지 전문인재 양성 본격화…국비 58억 확보

전북·전남·광주, 지역 주관기관 및 대학과 컨소시엄 구성해 공모 대응
2030년까지 전력계통·ESS·수소 분야 고급인력 양성…전북 74명 목표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산업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너지기술공유대학)' 국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8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지자체-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하는 산학연 체계를 기반으로 호남권역 내 전력계통,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등 특화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전북도·전남도·광주시 3개 시도는 공동으로 지역 주관기관 및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전북의 경우 전북TP 주관 아래 전북대(수소)와 전주대(ESS·전력계통)가 함께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6년간이다. 총 230명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중 전북은 74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2019년)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 선정(2022년)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023년) 등 에너지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내 전문 인력 공급이 부족한 실정으로 현장 맞춤형 고급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전북도는 지역 혁신기관, 대학, 기업들과 함께 지·산·학 연계 교육 및 기술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 실무 중심형 전문인재 배출과 지역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이 에너지산업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호남권이 함께하는 인재 양성과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 전북이 미래 에너지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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