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신용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법은?"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 교육
덕진지역자활센터, 소양교육 진행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 덕진지역자활센터는 22일 중부비전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 쉬운 신용, 부채관리와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현재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금융전문 강사는 △신용과 부채의 의미 △신용관리의 필요성 및 방법 △부채관리, 채무조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우석대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 큰 호응을 받았다.
박준홍 센터장은 "자활 참여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진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 16조의 규정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현재 190여 명의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자활사업은 재활용품 수거·운반, 커피박 제품, 다회용컵 대여 및 세척, 공영자전거대여서 운영, 단순 임가공 등이다.
또 근로 기반의 자활사업 외에도 참여주민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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