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서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
ESG 경영 실천 일환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최근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하림이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과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나선 하림 임직원들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왜가리 쉼터 일원 3500㎡에 걸쳐 확산한 생태계 교란종인 큰금계국을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은종 하림 지속경영팀장은 "오늘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새만금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토종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건강한 터전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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