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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잘했다"…전북도, 전국 지자체 유일 대통령 기관 표창

재대본 운영 등 효율적 재난 대응 및 피해 최소화 노력 인정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재난 예방 및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 수상이다.

행안부는 매년 '방재의 날'을 기념해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북도의 효율적 재난 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도는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 △선제적 재난 대응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2년(민선8기 출범) 이후 최근까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하차도 인명탈출시설 설치(3개소, 8억 원), 대청댐 방류량 조정 건의 등 사전 조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도내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에 신속 대응해 응급복구와 내진 보강 예산 28억원을 확보하고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900건의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회복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드론을 활용한 집중안전점검, 도민 대상 매월 안전캠페인, 5인 이상 사업장 2만5000여 곳 대상 도지사 명의 안전서한문 발송 등 체감형 안전 정책도 꾸준히 실시했다.

한편 올해 국가재난관리 유공 개인 부문에서는 윤동욱 전주 부시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안종환 전북도 자연복구지원팀장이 근정포장을, 윤석열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성과는 그간 전북도가 도민 안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 폭염 등 예상되는 재난 유형에 대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만들기에 역량을 계속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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