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가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 진행된다. 행정사무 감사를 비롯해 시정 질문을 통한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일정이다.

또 이번 정례회에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을 포함한 5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정례회 첫날 본회의에선 권아름 시의원이 발의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습권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심영미 시의원이 발의한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지원 개선 촉구 건의안', 원용대 시의원이 발의한 '원주권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상수원의 다변화 협약 이행 촉구 건의안'이 각각 원안대로 의결됐다.

시의회는 오는 11~14일엔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원주시 행정과 예산 집행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19일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skh881209@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