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태백 철암중학교가 10일 교내 새빛관에서 태권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권성자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인숙 태백시 경제국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선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철암중학교 태권도부는 지경신 감독, 김종주 지도자를 비롯해 엄태현, 조비송, 박다솜 등 학생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방용남 철암중 교장은 “태권도부 창단은 지역 스포츠 인재의 외부유출을 막고 소규모 학교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공부하는 학생선수’, ‘미래형 스포츠 인재’를 목표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태권도부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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