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사업 당선작 1점과 입상작 1점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선작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 1점에 대해서도 소정의 보상비가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당선작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산이앤씨건축사사무소의 공동수급 작품이다. 연면적 2만 6847.97㎡에 청사는 지하 2층~지상 6층, 의회는 지하 2층~지상 3층이다. 총 주차 대수는 435대다.

당선작은 정선지역의 상징성과 독창성이 잘 표현됐으며, 저층부의 커뮤니티공간과 업무공간의 분리, 옥내·외동선, 향후증축 확장성에서 심사위원들의 표를 많이 받았다.

이차원 군 회계과장은 “향후 2025년 약 1년여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편입부지보상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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