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금융지원 대책 간담회 정례화…"소상공인 경영 안정"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금융지원 대책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시는 15일 오전 열린 '소상공인 금융지원 종합대책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민생현안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실무자 워크숍 등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소상공인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 경제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긴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고금리·고환율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요즘이 민생 회복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공조가 절실한 때"라며 "모든 기관 및 소상공인과 협력하고 민생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속초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신용보증재단, 제1금융기관(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 4개소 등 금융 관계기관과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연합회·자영업자연합회·강원상인연합회·청년소상공인 등 5개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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