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술직렬 결원 보충을 위한 임용시험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용 계획인원은 기술직렬 8~9급 17명으로서, △간호 2명 △전산 2명 △사회복지 2명 △사서 1명 △공업(일반기계) 1명 △보건 2명 △환경(일반환경) 1명 △시설 3명(건축 2명, 지적 1명) △운전 3명이다.

시는 오는 2월 3~5일 원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또 2월 22일 필기시험과 3월 중순 임용등록·발령을 단행할 예정이다.

임용시험 응시자격은 18세 이상(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서,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제천시, 단양군), 경상북도(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울진군, 영양군, 봉화군)인 자다.

또 현재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자도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 직렬의 산업기사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하거나 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후 2년 이상 관련분야에서 연구 또는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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