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길어진 설 연휴와 기상 여건에 대비해 산불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8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군은 산불조심기간 소방, 경찰, 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있고 점점 대형화하는 만큼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도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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