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해온 원주시, 올해 산단 조성·개선 사업 단계적 추진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그간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유치 활동에 나서온 가운데, 올해 기업기반인 산업단지의 조성과 그 주변시설 개선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우산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한 ‘활력 있고 아름다운거리 플러스 조성사업’이 오는 10월 착공될 계획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시는 사업과 관련해 작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또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사업을 더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작년 분양률 50%를 달성했는데, 올해 분양률을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론IC 조성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작년 16개 기업의 투자유치(4552억 원 상당)를 끌어내면서 811개의 일자리 창출을 예고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부문 기업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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