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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산림사업에 166억 투입…모전~임곡 임도 신설

왕산면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바이오 산업 연계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치유의 숲’ 중 치유 데크로드.(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난 발생 증가와 산림 여가문화 수요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166억 원을 투입해 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의 내년 착공을 위해 올해 건축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시는 47억 원을 투입,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산림레포츠 교육·연수시설을 조성한다.

기존에 임도가 연결되지 않은 강동면 지역 모전~임곡구간(1㎞)를 연결하는 임도 신설에는 4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지난해 효율적인 임도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강릉시 임도망 종합 설치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계획된 19개 노선 142.7㎞에 대해 연차별로 사업이 추진된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치계적 사방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24억 원을 투입하여 △산지사방 1㏊ △사방댐 신설 3개소 △장덕리 재해방지 사업 3개소 △사방댐 관리 71개소 △산사태우려지역 실태조사 40개소 △산사태현장예방단 4명 운영 등 시민의 안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한다.

산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산림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목재 가치상승과 수원함양 증진, 산지 재해방지 등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은 1574㏊ 대상 38억 원이 투입된다.

왕산면 대기리 산73번지 시유림(8㏊)을 활용한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으로 돌배 약용성분을 활용, 지역특화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 자원화에도 나선다.

시는 문화·관광 자원화 및 돌배나무의 약용성분 활용으로 임산물 바이오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임산물 원료 증산·가공 등을 통한 임업인 참여와 고용 창출을 장기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해안가 우량곰솔림 종합방제 사업’을 통해, 송정해변 일대(4.3㏊) 1억 8000만 원을 투입, 해안가 곰솔(해송)림 생육환경 개선 및 수관솎기, 고사지 제거 등 임업적 방제 및 복토·답압으로 인해 저하된 토양 기능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솔잎혹파리 158㏊, 흰불나방 등 일반병해충 185㏊ 방제에 3억 6000만 원을 투입, 산림병해충 발생 시기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로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 등 5억 원의 산림소득·보조사업을 통해 임업인 소득 성장을 지원하고 임업인 소득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산림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조성하고 보전 및 이용이 균형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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