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해들' '알찬미'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해들'과 '알찬미'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쌀 전업농 강릉시 연합회 등 6개 농업인 단체와 9개 읍면동 매입 품종 선정위원, 공공 비축 매입 대행업체 위원 20명과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해들'과 '알찬미'는 2024~25년도 매입 품종으로 선정돼 작년부터 지역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이들 품종은 종자 보급 수월성, 수확기 집중 강우에 대한 수발아율 등 지역 적응성 및 소비자 호응도, 농업인들의 재배 견해 등을 고려, 내년에도 매입 품종으로 연속 선정한 것이라고 강릉시가 전했다.
강릉시는 작년에 2024년산 공공비축미인 '해들'과 '알찬미'를 총 1800톤(산물 벼 912톤, 건조 벼 888톤)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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