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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천연물 국가산단' 기업 줄선다…입주의향서 240곳 확보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조감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2/뉴스1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조감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2/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구정면 금광리 일대에 추진 중인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240개 기업 입주의향서를 확보하고 1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 수요 확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가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선 무엇보다 충분한 기업 입주 수요가 필수적이다. 기업 수요가 확보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투자심사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등 핵심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현재까지 1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25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받아 총 240개 기업의 입주의향을 확보했다. 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완료와 실질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추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천연물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면서 전방위적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입주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KIST 강릉분원, 강릉원주대학교, 7개 벤처투자사와 투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오는 4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연정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지난해 11월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 기업에 세제 감면,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됐다”며 “강릉이 보유한 우수 연구개발기관의 기술·장비 인프라와 강력한 지원 제도를 적극 알리고, 더 많은 기업이 강릉을 선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제도다. 새로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 중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곳은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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