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사과홍보관서 양구사과 매력 한눈에…재배 면적도 크게 증가
- 한귀섭 기자

(양구=뉴스1) 한귀섭 기자 = 양구군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구사과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과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선 2021년 5월 개관한 사과홍보관은 양구읍 송청리 힐링하우스 1층에 전시관과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사과즙 시식, 사과피자, 잼,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과 단체 모두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보관은 양구사과를 테마로 한 ‘빨간머리 사과’ 캐릭터 상품 등도 전시됐다.
양구 사과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그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고, 최신 농업 기술을 지원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그 결과 양구사과의 재배 면적은 2019년 193㏊에서 2024년 330㏊로 급증하며 품질과 생산량 모두 향상되고 있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양구사과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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