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유역본부-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
- 한귀섭 기자
(양구=뉴스1) 한귀섭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와 양구군이 25일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날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및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북부사업센터’ 개소식도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 서흥원 양구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203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605억 원을 투입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의 노후관 정비와 누수탐사·관망정비를 통해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맡은 K-water는 지난 2018년부터 양구읍, 동면, 방산면 일원에서 1차로 시행해 성과를 올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함과 동시에 북부사업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물론, 현대화사업 성과유지를 위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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