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FC가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9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지난달 26일 광주FC가 ACLE 2024-2025시즌 8강전에서 탈락함에 따라 플레이오프 없이 본선 무대인 리그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했다.

구단주인 김 지사는 “본선 진출이 확정돼 더욱 기쁘다”며 “강원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ACLE 홈경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AFC 실사(5~6월 예정) 대응과 기관 간 소통 등 행정지원 강화를 위해 ‘아챔지원 TF팀’을 구성하고 강원FC와 긴밀히 협력해 ACLE 대회를 철저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2026 ACLE 본선 무대는 8월경 조 추첨을 완료한 뒤 9월부터 내년 초까지 조별 예선 8경기(홈 4경기, 원정 4경기)를 치러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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