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흥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올해 4번째 교차 기부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춘천시 기획예산과 직원들과 고흥군 기획실 직원들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로 기부했다.
두 시군은 올해만 보건소, 건설과, 문화예술과의 교차기부에 이어 벌써 4번째다.
가정의 달을 맞아 고흥군은 5월 한 달 동안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춘천시도 오는 10일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지정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지정기부 캠페인에서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춘천 닭갈비(2만 원 상당)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사업은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간호진단, 의료상담, 상호돌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살 예방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표 모금액 3000만 원을 달성하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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