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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조준한 강원 폐광지역…정선 이어 영월도 청사진

강원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폐광지역 주요 지자체들이 정부의 국가정원 지정에 잇따라 도전해 주목된다.

정선군이 가리왕산으로 전국 첫 산림형 국가정원에 도전한데 이어 영월군도 영월읍 방정리 일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할 비전을 내놨다.

2일 영월군에 따르면 '2035년 영월군 기본계획 일부변경(안) 공청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영월군 장애인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부변경(안)은 군이 영월읍 방절리 강변저류지 제2구간 일원에 대한 국가정원 지정목표를 세우며 이 같은 일정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청회 이후에도 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7일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영월의 미래 발전 방향을 군민께 알리고, 그와 관련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웃지역인 정선군도 이미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군은 정선군 정선읍·북평면과 평창군 진부면에 걸쳐 있는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할 비전을 제시했는데, 이 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으로 활용된 곳이기도 하다.

군은 이곳 가용부지 면적 약 80만㎡에 8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군은 가리왕산이 국가정원으로 조성되면 국내 첫 산림형 국가정원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리왕산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케이블카와 함께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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