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6일 오전 강원 평창 대관령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접 야산으로 번졌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차량 등 장비 20대, 인력 10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약 1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주 불길을 잡고 뒷불을 감시 중이다.

이 불로 최초 불이 난 주택 1동이 전소됐고, 인근 산림이 소실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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