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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독도 해상서 눈 다친 선원 긴급이송

독도 인근 해상서 조업 중 부상당한 선원 이송 중인 해경.(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6/뉴스1
독도 인근 해상서 조업 중 부상당한 선원 이송 중인 해경.(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6/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독도 인근 해상에서 눈을 다친 선원이 해경에 구조돼 치료받고 있다.

6일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29분쯤 독도 동쪽 104㎞ 해상 선박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A 씨(60대)가 작업 중 튄 줄에 맞아 눈을 다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 씨를 구조했다.

해경 함정에 탑승한 A 씨는 함정 응급실에서 응급구조사로부터 조치를 받으며 울릉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했다.

A 씨는 5일 오전 2시 30분쯤 울릉도에 대기 중이던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작업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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