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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소비자의 동행'…강원농협,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 장터

11월까지 총 20여회 운영 예정

농협 강원본부는 8일 본부 앞에서 ‘2025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농협 강원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8일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올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본격 성출하기를 맞은 신선한 강원 농축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다채로운 소비 촉진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32년째를 맞이하는 강원농협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행사다.

장터는 매주 목요일 농협 강원본부(춘천시 중앙로 105) 본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11월 김장 시장 전까지 총 20여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원농협은 강원도청 등 관계기관을 찾아가는 특별장터도 개최할 계획이다.

농협 강원본부는 8일 본부 앞에서 ‘2025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농협 강원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번 장터에서는 동춘천농협 로컬푸드 출하회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 채소류, 과일 등 1차 농산물과 강원 쌀, 강원인삼농협의 수삼·홍삼류, 농협 목우촌 제품, 화훼류 등이 판매된다. 도내 중소농가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 먹거리 부스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식사도 가능하다.

하루 평균 800~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강원농협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폐장일까지 약 5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록 본부장은 “강원농협 목요 직거래장터는 단순한 판매장이 아닌,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소개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고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동행하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사회공헌형 장터의 기능을 강화해 소외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활동을 강화하고,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활동을 확대하는 등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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