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립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5월부터 보건소 파견 진료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립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이달부터 정선군보건소에 파견돼 외래 진료에 나선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과 군립병원은 지난 4월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군립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 1회 군 보건소에서 진료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이번 파견 진료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적극적인 조치"라며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도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