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선대위 12일 춘천서 출정식…우상호·이광재 총출동
오후 5시 30분 원주의료원 사거리서 유세
- 윤왕근 기자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오전 '강원 정치1번지' 춘천에 화력을 집중하며 대장정에 돌입한다.
강원선대위는 이날 오전 8시 춘천 퇴계사거리(하이마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2일간 진행되는 공식선거운동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에는 김도균·허영·우상호·이광재·최윤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은 물론 강원선대위 강풍유세단이 결합해 선대위 유세 출정을 알린다.
선대위는 퇴계사거리 일정을 마친 뒤 오전 11시 춘천 풍물시장, 오후 2시 40분 춘천 사우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원주로 넘어가 오후 5시 30분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강원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제21대 대선은 내란을 끝내고 국민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시민들이 시작한 ‘빛의 혁명’을 완성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민생경제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 정상화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원선대위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을 슬로건으로 선거운동 기간 강원지역 곳곳을 누비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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