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도민 이용객 80% '원주국제공항 승격 필요'"
1098명 대상 조사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원주(횡성)공항 이용객 중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동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항 이용객 1501명 중 도민 1098명을 대상으로 '원주공항 이용 환경 개선 및 국제공항 승격 등 기능재편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응답자의 82.8%가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또 국제공항 승격이 강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자 비율은 84.4%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연말 윤곽이 드러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