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태장동·반곡동 교통 상습 정체 구간 정비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시내 교통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정비에 나서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태장동 치악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전날 착공했다. 이는 시와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치악로 일부 구간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해 정체현상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또 시는 강원혁신도시로 향하는 늘품로 월운정교 일원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도로개선공사'도 오는 6월 착공할 방침이다. 이 공사는 해당 도로 폭을 넓히기 위해 사유지를 매입하고 차로와 인도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여러 기관과 벽을 허물고 협업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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