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30.8도·동해 30.4도 찍었다…강원 동해안 벌써 '여름'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3일 강원 일부 동해안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섰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삼척 30.8도, 동해 30.4도, 강릉 경포 30.4도, 속초 30.1도를 기록했다.
동해안 지역이 기온이 높은 데는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 푄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30도를 웃도는 더위는 오는 15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9~12도, 산지 10~11도, 동해안 16~18도며 낮 최고기온은 내륙 25~28도, 산지 23~25도, 동해안 26~2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7~13도, 최고 18~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15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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