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9월까지 도내 5개 권역 소방서를 순회하며 ‘소방민원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내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민원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역은 평창·인제·강릉·춘천·횡성 등 5개 지역이다.

컨설팅은 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안전기술팀을 중심으로 건축, 위험물, 다중이용업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소방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각 소방서의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한다.

도소방본부는 최근 개정된 법령과 감사사례를 안내하고 민원인 응대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도 병행해 도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소방 민원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행정 서비스인 만큼, 한 건의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정교하게 대응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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