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강릉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강릉시 직원들이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차기부는 전날 각 지자체 공무원 22명씩 총 44명이 참여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협력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춘천의 첫 지정기부사업인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에의 기부로 이어져 지정기부사업의 목표 모금액 달성에 기여했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정기부사업은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자조모임 등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해당 사업은 총 3000만 원의 목표 모금액 달성 시 본격 시행된다.
지정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지정기부)’에 들어가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서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을 검색하면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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