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에 이철규 의원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동해·삼척·태백·정선)이 신임 강원도당위원장에 선임됐다.
16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따르면 강원 지역의 당 소속 국회의원 6명은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당 위원장이 공석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철규 신임 위원장 체제를 출범시켰다고 한다.
이 위원장은 "우여곡절을 겪고 급하게 치러지는 대선인 만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한 강원도민의 변함없는 선택을 부탁한다"며 "도내 18개 시군 지방의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대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은 지난 10일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 교체 파동(김문수
→한덕수)에 당시 위원장이던 박정하 의원이 '이런 선거를 지휘할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물러나면서 공석이 됐었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헌정사 유례없는 대통령 후보 교체는 전 당원 전화 투표를 거쳐 하루 만에 '없던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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