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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년 연속 대형산불 없어…'봄철산불조심기간' 종료

김진태 지사 "산불예방·진화 힘쓴 도민께 감사"
도, 임차헬기 7대 6월까지 운영 대응태세 유지

산불 현장 점검하는 김진태 강원지사.(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8/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지난 15일 종료된 가운데 강원지역에서 2년 연속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39건, 피해 면적은 113.70㏊다.

특히, 지난 1월 영동 지역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강수량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높았던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당초 2월 1일 예정이던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1월 13일로 앞당겨 조기 가동하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등 민간협력 조직과의 공조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올해 산불조심 기간 도는 산불 예방·감시를 위해 산불감시원 2380명, 진화대 1118명, 이통장 1867명, 의소대 6854명 등 1만2219명을 평시에 감시인력으로 투입했다. 강풍·건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자율방재단 2976명 등 최대 3179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총 1만5398명을 운영했다.

산불 진화에는 총 1118명의 인력과 헬기 25대(도 임차 7대, 산림청 7대, 소방 3대, 군부대 8)가 투입됐으며 산불 발생 출동 39건, 산불오인 출동 38건, 군사분계선 인근 출동 8건 등 총 85건의 출동이 있었다.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도는 기상특보에 대비해 도 임차 헬기 7대를 6월 27일까지 운영하면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형산불없이 봄철산불조심기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함께 힘써준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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