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대통령선거 개표소 현장 안전 점검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투표소 및 개표소에 대한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도소방본부는 19일 대통령선거 개표(6월 3일)가 진행될 춘천 호반체육관을 찾아 현장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과 소방 관계자들은 춘천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개표소가 설치될 내부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화기,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화재 시 대처요령 안내 등이다.
도소방본부는 개표 당일 현장에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 선거종사자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끝까지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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