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8월까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8월까지 3800만 원을 들여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작년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등 9개 읍·면 중 12만 5366㎡에 분포해 있는 교란식물 제거에 나섰는데,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등이 주요 제거 대상이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제거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유종덕 군 환경과장은 "생태계 교란식물은 생물다양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번 제거 사업을 통해 정선의 자연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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