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축산물 답례품 전수 점검…“모두 적합”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축산물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 품목이 위생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강원도산 축산물의 위생 수준과 품질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는 지난 4월 14~30일 도 및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련 축산물 제조업체 4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또 해당 업체에서 생산·유통하는 축산물(답례품 포함) 82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의 위생적 취급 및 관리 여부 △작업장 내부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 표시 적합 여부 △축산물 보관 상태를 확인하는 등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축산물이 법적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도내 우수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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