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앞두고 21일 산림 유전 자원 보호구역인 강원 평창 발왕산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전 자원 보호구역 내 생태계 회복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산림정화 활동을 했다.

최수천 동부산림청장은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국민 모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나무 심기, 목제품 이용, 산행 시 쓰레기 수거 등 산림보호 활동을 실천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동부산림청은 식물 유전자와 종,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관할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3만 9870㏊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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