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꿈이룸한마당 24일 문화원·중앙근린공원서 개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이 오는 24일 강원 원주문화원과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작년 처음 열린 꿈이룸 한마당은 시의 '꿈이룸 바우처'로 성장한 어린이를 비롯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어울리는 자리다. 꿈이룸 바우처는 시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초등학생(7~12세)에게 매월 10만 원의 예체능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꿈이룸 한마당에선 △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실내·외 무대 공연 △26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시와 체험 부스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사생대회 △신나는 물총놀이와 골든벨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꿈이룸 한마당은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즐겁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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