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평창 자선브리지 토너먼트 스타트…김혜영 직접 출전
한국브리지협회, 21~22일 원주 오크밸리서 개최
정몽윤 회장 부인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 출전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회 강원 원주강릉평창 자선 브리지 토너먼트가 21~22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다.
21일 한국브리지협회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국 여러 지역의 브리지 선수들이 출전하는 자리로서, 150여 명으로 구성된 36팀이 참가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중 상당 부분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회에는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의 부인이자 한국브리지협회장인 김혜영 선수가 직접 출전했다. 김 회장은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리지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브리지는 지적 카드 게임으로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4000만 명 정도가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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