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양양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조사는 표본 가구 19세 이상 성인 866명을 대상으로 하며,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건강검진·예방접종,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여부, 사고·중독, 의료기관 이용, 신체 계측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에 대한 면접조사를 한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6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하며, 참여 주민에겐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군은 이번 조사에 앞서 표본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등을 통해 조사 시행을 안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선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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