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21일 서내에서 '2025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강원도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속초해경은 재난안전법시행령 개정 시행에 따라 해경청의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의 개정 사항을 설명했다.

또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단체별 방제지원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우수 서장은 “방제총괄기관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고 관계기관 등과 더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비상설 자문기구로, 속초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한다. 또 강원도, 지방자치단체, 소방, 대학교,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해양오염방제관련 기관과 단체, 학계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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