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6월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체납 고지서와 카카오 알림톡 등을 일괄 발송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처분, 행정제재(관허사업 제한·신용정보 제공), 채권(예금·급여·카드 매출)압류와 추심 등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군은 체납자 실태조사 결과, 생계형 체납자인 경우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무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선 정리 보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체납액 100만 원 이상의 경우 세무과 징수 전담반, 100만 원 미만의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 징수 전담반을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skh881209@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