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후 건물번호판 2500개 교체·정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오는 9월까지 내구연한이 경과하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2500개를 교체·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정비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거나 주소 식별이 어려운 시설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건물번호판이 증가함에 따라 위치 찾기가 불편해지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시가 전했다.
이에 시는 이달까지 정비 대상을 선정하고, 파손이나 오염이 심한 번호판부터 우선 교체할 계획이다.
김남국 시 지적과장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의 정착과 위치정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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