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6월 9일부터 ‘2025년 농업인수당’ 약 60억 원을 8577가구에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수당은 가구당 연 70만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상품권(지류 또는 카드)으로 지급된다. 홍천사랑상품권은 관내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수당 지급 및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수령·미사용(카드)한 금액은 소멸된다.

홍천사랑상품권(지류) 지급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방문하면 된다. 홍천사랑카드는 6월 9일 농정과에서 대상자 카드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업인 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소득을 직접 지원해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생활 안정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