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표심 잡자'…강원서도 주말 유세전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다음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강원 지역에서도 각 당이 표심 잡기 경쟁을 펼치고 있다.
2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강풍유세단은 우상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진선미 의원과 인제·양양·고성·속초 지역을 찾는다. 속초에선 김재연 공동선대위원장(진보당 상임대표)도 유세에 나선다.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도 양양·고성·속초 유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원주 간현유원지, 한지테마파크를 찾은 뒤 춘천 공지천에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민의힘 강원도 필승 선대위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 명동 일대에서 지지자 결집에 나선다. 춘천 출신 진종오 의원을 비롯해 한기호 도 총괄선대위원장, 김혜란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유세에 참여하고, 강대규 도당 대변인이 찬조 연설을 한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시군 주민들에 대한 지지 호소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이날 오전 철원에서 농민들과 만난 뒤 춘천 온의사거리에서 강원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발안과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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