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 고석정 꽃밭이 4일부터 22일까지 다시 문을 연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개화가 늦어져 임시 휴장했던 고석정 봄 꽃밭은 현재 노란 유채꽃, 푸른 청보리, 하얀 안개초, 붉은 양귀비 등이 만발해 있다. 꽃밭 내 전망대에선 한탄강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고석정 꽃밭 개장 기간엔 먹거리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화관 대여, 깡통 열차, 각종 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고석정 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특색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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