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천면서 뒷산 오른 80대 실종…수색 이틀째
- 윤왕근 기자

(영월=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영월 주천면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을 찾기 위해 소방과 경찰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주천면 판운리의 한 주택 뒷산으로 향한 A 씨(85·여)가 실종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자녀가 사는 해당 주택 뒷산에 오른 뒤 귀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에 오를 당시 휴대전화 등은 소지하지 않았다.
수색 이틀째인 이날 당국은 인력 135명과 드론 4대, 구조견 3마리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 오후 5시 현재 A 씨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A 씨를 발견하는대로 실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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