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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투자유치 전담기관 설립'…시민·전문가 의견 듣는다

서울투자진흥재단 설립 대시민 토론회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글로벌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 설립을 본격화하며 민·관·연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대시민 토론회를 연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 설립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설립 조례가 시의회에 상정되기 전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코트라,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연구원, 한국FDI연구소, 서울시의회 시의원 등 관계 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해 서울의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재단의 비전 및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현재 서울의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인베스트서울'의 운영 성과와 향후 재단 설립을 통한 기대효과, 해외 주요 도시의 투자유치 전담 기관 사례도 함께 분석해 효율적인 재단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이미 도시 단위의 투자유치 전담 기관을 운영하며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서울은 세계 도시경쟁력 톱5 진입을 눈앞에 두고도 이를 전담할 독립기관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하는 용산 △첨단산업 중심지 마곡 △AI 융합 혁신특구 양재 △디지털 금융 중심지 여의도 등 산업별 클러스터에 맞춘 외국 기업과 자본 유치 및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은 글로벌 투자 유치의 허브로 기능하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단 설립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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