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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한반도 안보 전략은?…서울시, 4차 안보포럼

핵 안보 정책 방향과 수도 서울의 역할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서울시 안보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26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트럼프 2기, 한반도 안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서울 안보포럼 4번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군 관계자 및 서울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단,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대북정책의 변화를 직시하고 향후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한 핵 보유에 대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입장을 공유하고 한반도 핵 안보에 대한 정책 방향과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포럼은 '트럼프 2기 대외정책과 한반도 안보'와 '트럼프 2기 대북정책, 비핵화 or 핵 군축?'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이 좌장을 맡고, 권보람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과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발제를 맡는다.

세션별 발표 후에는 △박원곤(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민정훈(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정성장(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 △함형필(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과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포럼을 통해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수도로서 서울의 역할을 논의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실질적인 안보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오 시장은 이달 4일 열린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국도 핵 잠재력을 확충해야 한다"며 "최소한 일본과 같은 수준의 '핵 잠재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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