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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저수율 평년 수준…'기상 가뭄' 가능성 낮아

행안부, 3월 가뭄 예·경보 발표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른 5일 오후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에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걷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6개월 동안 전국 누적 강수량은 487.9mm로, 평년(1991~2020년) 대비 143.9%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상 가뭄은 전국적으로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3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4월과 5월 강수량도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80.9%로, 평년(75.8%) 대비 106.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98.7%(경북)에서 112.5%(전남)까지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공업용수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도 각각 예년 대비 127.3%, 102.9% 수준을 기록하며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다만, 보령댐(충남)과 영천댐(경북) 공급 지역은 각각 가뭄 '관심' 및 '주의' 단계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하고, 영천댐 공급 지역은 하천 용지 용수를 감축하는 등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 일부 섬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운반 급수와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는 다목적댐과 용수댐 이외의 생활·공업용수 수원도 함께 모니터링하면서 가뭄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협력해 가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매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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