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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세 수입 114조 1000억…전년보다 1조 6000억 증가

취득세 26조, 지방소비세 25조 8000억 원

26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공매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1.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4년 연간 지방세 수입이 총 114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3년도 수입(112조 5000억 원)보다 1조 6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지방세 수입은 2022년 118조 6000억 원에서 2023년 112조 5000억 원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특히 올해 수입은 당초 예산(110조 7000억 원)을 3조 4000억 원 초과해, 세수 결손 없이 예산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26조 원으로 전년보다 1조 6000억 원 증가했고, 지방소비세도 25조 8000억 원으로 1조 2000억 원 늘었다. 반면 지방소득세는 20조 원으로, 전년 대비 2조 9000억 원 줄었다.

올해 지방세 세입 당초예산은 115조 1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4조 400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지방세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주요 세목별 예상 수입은 지방소비세가 26조 70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취득세 25조 원, 지방소득세 20조 6000억 원, 재산세 15조 5000억 원 순이다.

2024년 세목별 지방세 수입의 상세 내역은 자치단체 세입 결산이 완료된 후 오는 10월 '지방재정365'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예산안은 각 자치단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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