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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6786억 원 추경 편성…산불 피해복구에 6600억 추가

대통령 취임선서식 등 정부행사 9억

경남 산청·하동 산불 8일째인 28일 산청군 시천면 구곡산 일대에서 육군 치누크 헬기(CH-47)가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3.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78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산불 피해복구, 급경사지 붕괴 예방, 대통령 취임선서식 준비 등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필수 예산들이 반영됐다.

예산안은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22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재난대책비 6600억 원, 재해위험지역정비 177억 원, 국경일등정부행사 9억 원 등이다.

특히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대책비가 기존 예산 3600억 원에서 대폭 확대한 1조 2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주택 피해 복구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이 포함된다.

또 산불 피해지역 등을 중심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2차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헌법 제69조에 따른 대통령 취임선서식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함께 편성했다.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은 "산불 피해로 생계와 복구가 막막한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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